제가 단백질 보충제는 처음이라 가장 유명한 몬밀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. 생각보다 큰 사이즈에 놀랐습니다. 처음에는 멍청하게 스쿱찾는다고 젓가락으로 콕콕 쑤셔보다가 맨밑에 있는 스쿱을 손으로 직접 꺼냈습니다;; 뒤집었다가 꺼내면 되는데요. 어쨌든 통에 써있는대로 2스쿱을 400ml 물에 타서 운동 30분 전에 반을 먹고 운동 직후에 나머지를 마셨습니다. 운동 할때에는 몬밀을 먹어서 그런가 평소보다 높은 중량임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할 수 있었고 제일 힘든 마지막쯤에는 남은 몬밀을 먹을 생각에 신나서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. 아직은 첫날이라 몸에 나타나는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기분으로도 몸으로도 만족스러운 첫 복용이였습니다. 맛은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던데 물에 타서 그런지 그냥 카카오 맛이 덜한 달달 눅진눅진한 초콜릿 음료를 마시는 맛이었습니다.

